인천 민주당 새 수장에 허종식…임기 2년
핵심 요약
허종식 의원이 1만1033표, 52.88%의 득표율로 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 1차 개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정일영 후보의 2위 선호표를 배분하는 방식으로 최종 결과가 확정됐다. 허 의원은 앞으로 2년간 인천시당을 이끌며 모범적인 시당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인천시당을 이끌 새 위원장으로 뽑혔다. 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을 지역구로 둔 허 의원은 이날 인천 남동구 남동체육관에서 진행된 시당위원장 선거의 최종 개표에서 1만1033표를 얻어 당선을 확정했다. 득표율은 52.88%이며, 새 시당위원장의 임기는 2년이다.
이번 선거에는 허 의원을 포함해 후보자 3명이 출마했고 권리당원과 전국 대의원이 투표에 참여했다. 1차 개표에서는 어느 후보도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다. 이에 선호 투표 방식이 적용됐으며, 3위를 기록한 정일영 후보의 투표용지에 표시된 2위 선호표가 나머지 후보들에게 각각 배분돼 기존 득표수와 합산됐다.
시당위원장 선거는 민주당 제3차 정기전국당원대회의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와 인천시당 정기당원대회가 함께 열린 자리에서 치러졌다. 허 의원은 최종 결과가 발표된 뒤 당선 인사를 통해 인천이 대통령을 배출한 자랑스러운 지역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인 시당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허 의원의 당선은 최초 개표 결과만으로 승자를 정하지 못한 상황에서 후보별 선호 순위를 다시 반영해 확정됐다. 최종 득표율이 과반을 넘어 위원장 선출 절차가 마무리됐으며, 허 의원은 앞으로 2년 동안 민주당 인천시당 운영을 맡는다. 이날 당원대회에서는 새 시당위원장의 선출과 함께 당대표·최고위원 후보자들의 인천 순회경선 일정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