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디지털트윈 행정혁신, 국가 우수사업 인정
핵심 요약
인천시의 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플랫폼이 국가공간정보 집행실적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GIS 엔진 국산화로 연간 유지관리비 약 7억3000만원을 절감할 전망이다. 3D 공간정보포털 아이맵의 월평균 접속자는 11만명에서 22만명으로 증가했다.
인천광역시가 구축한 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플랫폼이 국가공간정보 집행실적 우수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5년 중앙부처와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공간정보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실적과 공간정보 활용 수준, 행정 효율성 개선 성과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우수 사례를 가렸다.
인천시는 디지털트윈 기술로 도시 공간정보를 고도화하고 정책 결정과 행정 시스템 개선, 시민 서비스에 연결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원도심의 도시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미래도시 정책결정 시스템을 개발했으며, 노후 공간정보 시스템에는 국산 지리정보시스템(GIS) 엔진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도입했다. 3차원 공간정보포털 ‘아이맵’도 전면 개편했다.
외산 GIS 소프트웨어를 국산 엔진으로 전환하면서 플랫폼의 연간 유지관리비는 2025년 13억원에서 2026년 5억7000만원으로 줄어들 전망이다. 예상 절감액은 약 7억3000만원이다. 외산 라이선스 비용 감소분까지 합치면 향후 10년 동안 약 50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인천시의 분석이다.
지난 3월 새롭게 개편한 아이맵은 3D 입체지도를 토대로 실제 도시 환경과 유사한 디지털트윈 공간을 제공한다. 월평균 접속자는 2025년 11만명에서 2026년 22만명으로 두 배가량 늘었다. 인천시는 절감한 예산을 플랫폼 고도화와 최신 공간정보 갱신에 투입하고, 3D 공간정보 인프라를 활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도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