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캠퍼스 자원순환 성과, 2년 연속 최고 등급
핵심 요약
HD건설기계 인천 캠퍼스가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 등급을 2년 연속 획득했다. 공정 폐기물의 원료·연료 전환과 포장재 회수·재사용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생분해성 윤활유와 재활용 원료 함유 부품을 개발해 제품 생애주기 전반으로 자원순환을 확대하고 있다.
HD건설기계 인천 캠퍼스가 글로벌 안전환경 인증기관 UL솔루션즈의 ‘ZWTL(Zero Waste to Landfill·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2년 연속 획득했다. 폐기물의 특성에 따라 재활용과 재사용 방식을 세분화하고,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의 매립을 줄여 온 자원순환 활동이 이번 인증에 반영됐다.
생산 공정에서 나온 폐기물은 성질에 맞춰 다시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제품의 형태를 만드는 데 쓰인 주조용 모래와 공정 분진은 별도 가공을 거쳐 원료로 재활용한다. 폐합성수지와 폐목재는 잘게 부숴 고형연료로 전환하며, 금속 가공에 사용한 절삭유는 불순물을 제거한 뒤 공정에 다시 투입하고 있다.
원부자재 납품 과정의 포장 폐기물을 줄이는 체계도 운영 중이다. 일회성 사용 비중이 높은 목재 파레트와 종이상자를 철제 파레트 및 재사용 가능한 플라스틱 박스로 바꾸고, 납품에 사용한 포장재를 회수해 다시 활용한다. 폐기물 발생 이후의 처리뿐 아니라 자재가 사업장에 들어오는 단계부터 반복 사용이 가능하도록 순환 구조를 마련한 것이다.
자원순환 범위는 제품 개발과 사용, 수리, 폐기에 이르는 생애주기 전반으로 넓어지고 있다. 건설기계의 유압장치와 엔진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생분해성 윤활유를 개발해 폐기 단계의 환경 부담을 낮추고 있으며, 재활용 원료를 20~30% 포함한 재생 부품도 개발하고 있다. 해당 부품을 제품 내·외장재에 적용하기 위한 성능 검증도 추진하며 사업장 운영부터 제품 사용과 폐기까지 자원순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