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성모병원 TAVI 누적 200건 돌파
핵심 요약
인천성모병원이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 누적 200례를 달성했다. 200번째 환자는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발견한 84세 여성으로, 시술 후 회복 중이다. 병원은 전문 의료진 20여 명이 참여하는 심장혈관센터를 통해 고난도 심혈관 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이 경피적 대동맥판막 치환술(TAVI) 누적 200례를 달성했다. 2024년 4월 누적 100례에 도달한 뒤 약 1년 4개월 만에 시술 건수가 두 배로 늘었다. TAVI는 중증 대동맥판막 협착증 환자 가운데 고령이거나 수술 위험도가 높은 환자를 치료하는 데 활용되는 시술이다.
200번째 시술을 받은 환자는 84세 여성이다. 이 환자는 복부대동맥류 시술을 받은 뒤 추적 관찰을 이어가던 중 심장초음파 검사를 통해 대동맥판막 협착증을 발견했다. 이후 TAVI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현재 회복하고 있다. 이번 사례를 포함해 병원의 누적 시술 실적은 200건으로 집계됐다.
TAVI는 가슴을 여는 수술 대신 대퇴동맥을 통해 인공 심장판막을 삽입하는 최소침습 치료법이다. 수술에 따르는 환자의 부담이 비교적 적고 회복이 빠르다는 특징이 있다. 다만 치료 경험과 전문인력, 시설 및 장비 등 정해진 기준을 충족하고 보건복지부 승인을 받은 의료기관에서만 시행할 수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심장혈관내과와 심장혈관흉부외과 소속 전문 의료진 20여 명으로 심장혈관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급성심근경색 치료를 비롯해 스텐트그라프트, 최소침습심장수술, 심장판막질환 치료 등 고난도 심혈관 치료를 시행한다. 최익준 심장혈관센터장은 환자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진료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계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