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고베까지 2시간…진에어 직항 운항
핵심 요약
진에어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고베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189석 규모의 보잉 737 항공기가 매일 한 차례 왕복하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다. 모든 운임에 15㎏ 무료 위탁수하물이 제공되고 오사카 경유에 따른 이동 부담도 줄어든다.
진에어가 7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고베 노선 취항 기념 행사를 열고 정기 운항을 시작했다. 새 노선에는 189석 규모의 보잉 737 항공기가 투입되며, 인천과 고베를 오가는 항공편이 매일 한 차례 운항된다. 취항식에 참석한 진에어 임직원들은 신규 노선 운항을 기념해 함께 사진을 촬영했다.
고베행 항공편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30분 출발해 오후 3시30분 고베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편성됐다. 인천행 귀국편은 고베에서 오후 4시30분 이륙한 뒤 오후 6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양방향 비행시간은 각각 약 2시간이며, 출발과 도착은 모두 오후 시간대에 이뤄진다.
그동안 인천에서 고베로 이동하려면 오사카를 거친 뒤 철도나 버스 등 육상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했다. 오사카에서 고베까지 추가로 1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번 직항 노선 개설로 해당 구간을 별도로 이동할 필요가 줄어든다. 이에 따라 전체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철도·버스 이용에 드는 교통비도 아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진에어는 인천~고베 노선의 모든 운임에 15㎏ 무료 위탁수하물을 기본으로 포함했다. 적용 대상이 특정 운임에 한정되지 않아 이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운임 종류와 관계없이 동일한 위탁수하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골프백이나 현지에서 구입한 쇼핑 물품 등 부피와 무게가 있는 짐을 가지고 이동하는 여행객의 편의를 고려한 운영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