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 경영평가 한 단계 상승
핵심 요약
인천도시공사가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오른 ‘나’ 등급을 받았다. 시민 등 이해관계자 3582명의 의견을 반영해 2030년까지 달성할 6대 경영목표를 세웠다. 사업비 절감과 자산 매각 등을 통해 2025년 매출 1조2958억원을 기록했다.
인천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나’ 등급을 받았다. 공사는 11일 이 같은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지난해 ‘다’ 등급에서 한 단계 올라선 결과로, 기관장을 비롯한 경영진의 혁신 의지와 전 직원이 추진한 조직 체질 개선 노력이 등급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됐다.
류윤기 사장은 지난해 4월 취임한 뒤 ESG 경영 고도화와 도전적인 경영목표 수립, 시민 참여를 토대로 한 전략 체계 구축을 추진했다. 공사는 시민을 포함한 이해관계자 3582명의 의견을 중장기 경영목표에 반영하며 경영 방향과 실행 과제를 구체화했다. 이러한 과정에서 조직 운영과 사업 성과를 함께 다루는 균형 잡힌 리더십이 성과로 제시됐다.
중장기 계획에는 2030년까지 누적 매출 13조원과 누적 순이익 5000억원, 누적 주택공급 3만세대를 달성하는 목표가 담겼다. 고객만족도 90점, 중대재해 제로, 종합청렴도 1등급도 6대 경영목표에 포함됐다. 공사는 조직 간 협업 인식 수준과 내부고객만족도를 분석한 뒤 소통·혁신·신뢰를 세 가지 개선 방향으로 정하고 내부고객만족도 점수를 끌어올렸다.
재무 부문에서는 사업비 절감과 자산 매각, 자체적인 경영 개선 노력을 병행했다. 그 결과 2025년 매출은 목표보다 29% 높은 1조2958억원을 기록했다. 류 사장은 이번 등급 상승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에 집중한 결과로 설명하며, 공사가 설정한 경영 방향의 타당성을 확인한 계기가 됐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