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젠트 등 3사, N2SF 통합 보안 사업화 착수
핵심 요약
인젠트와 엔플러스랩, 아홉랩이 N2SF 대응 통합 보안 솔루션의 공동 개발과 사업화에 착수한다. 3사는 공통 모듈 개발과 고객사 대상 공동 PoC로 기술 표준화와 상호운용성을 확보한다. 공공·금융 시장을 중심으로 정부 사업과 연구개발 과제, 공동 마케팅까지 협력 범위를 넓힌다.
인젠트와 엔플러스랩, 아홉랩이 국가망보안체계(N2SF)에 대응하는 차세대 보안 솔루션을 함께 개발하고 사업화한다. 3사는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각자가 보유한 플랫폼과 보안 기술을 연결해 N2SF 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통합 솔루션을 마련하기로 했다. 주요 공략 대상은 보안 요구가 커지고 있는 공공기관과 금융권이다.
협약식은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인젠트 본사에서 열렸으며 이형배 인젠트 대표, 이철호 엔플러스랩 대표, 김연우 아홉랩 대표가 참석했다. 3사는 N2SF 표준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공통 모듈을 우선 개발해 기술 표준화와 상호운용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공동 개념검증(PoC)도 진행하고 성공 사례를 발굴해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N2SF는 정보와 시스템의 중요도에 따라 기밀(C), 민감(S), 공개(O) 등급으로 나눈 뒤 각 등급에 맞는 보안 통제를 적용하는 국가 보안체계다. 공공기관과 금융권을 중심으로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체계 도입을 지원할 보안 솔루션 수요도 늘고 있다. 세 기업은 이러한 변화에 맞춰 개별 기술을 통합하고 공동 사업 수행에 필요한 협력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정부 지원 사업과 민관 협력 프로젝트에도 공동으로 참여한다. 3사는 컨소시엄을 꾸려 공공 부문 디지털 전환 사업과 국책 연구개발 과제 참여를 확대하고, 전문 인력 교류와 공동 태스크포스 운영도 추진한다. 공동 세미나와 마케팅으로 신규 고객 확보에 협력하며, 첫 공동 일정으로 11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국제 정보보안 콘퍼런스 ‘ISEC 2026’에 참가해 협력 성과와 기술 역량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