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전통시장, 별빛야시장으로 여름밤 밝힌다
핵심 요약
인제 별빛야시장이 8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열린다. 향토 음식과 창작·글로벌 요리, 문화공연, 노래자랑, 프리마켓이 마련된다. 인제군과 인제시장상인회는 시설 점검과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

인제군은 지역 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야간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6 인제 별빛야시장’을 연다. 행사는 8월 21일부터 9월 19일까지 5주 동안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인제전통시장 광장 일원에서 진행된다.
현장에는 심사를 거쳐 선정된 이동식 먹거리 매대가 들어선다.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과 함께 퓨전·창작 요리, 세계 여러 지역의 음식 등 다양한 메뉴를 판매한다. 매주 라이브 문화공연과 ‘별빛노래자랑’, 현장 이벤트도 열리며, 개장 첫 주와 마지막 주에는 지역 수공예품과 생활 잡화를 판매하는 프리마켓이 야시장과 함께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강원특별자치도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말야시장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됐다. 지난해 별빛야시장은 2025년 8월 29일부터 9월 2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렸으며, 먹거리 판매와 플리마켓, 문화공연, 이벤트를 중심으로 운영됐다. 프리마켓은 8월 29∼30일과 9월 12∼13일에 별도로 마련됐다.
인제군과 인제시장상인회는 운영 기간 소방·전기·가스 시설을 상시 점검해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식중독을 막기 위한 위생 매뉴얼도 엄격하게 적용할 계획이다. 신선미 인제군 경제산업과장은 3일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동시에 침체한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