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테라, 나노의약품 치료 파이프라인 특허 강화
핵심 요약
인벤테라가 다당류 나노입자 기반 치료용 결합체 신약을 주제로 세 번째 IP-R&D 사업에 선정됐다. 인비니티 플랫폼의 범위를 진단에서 ADC 등 치료제 파이프라인으로 확대한다. 2023년 FTO 분석과 2024년 품목허가 연계 특허 전략에 이어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
인벤테라가 5일 특허청과 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지식재산권(IP)-연구개발(R&D) 사업에 세 번째로 선정됐다. 이번 과제의 핵심은 다당류 나노입자 플랫폼을 활용한 치료용 결합체(DC) 신약의 글로벌 지식재산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화 전략을 마련하는 것이다. 인벤테라 주가는 8,050원으로 300원(3.87%) 올랐다.
인벤테라는 핵심 나노구조체 플랫폼인 ‘인비니티’의 적용 범위를 기존 진단 영역에서 치료제 분야로 넓힐 계획이다. 특히 인비니티 기반 항체-약물접합체(ADC)를 비롯한 신약후보물질의 글로벌 특허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천 특허와 후속 지식재산 포트폴리오를 함께 확충한다. 해외 시장 진출에 필요한 특허 대응 전략 수립과 신규 권리 확보도 이번 과제에 포함된다.
인벤테라의 IP-R&D 사업 참여는 단계적으로 이어져 왔다. 2023년에는 인비니티 기반 나노-MRI 자기공명영상 조영제의 글로벌 자유실시(FTO) 분석을 진행해 해외 사업화 가능성과 특허 포트폴리오를 점검했다. 2024년에는 국내 품목허가 절차와 연계한 특허 전략을 세워 상용화 단계의 권리화 기반을 구체화했으며, 세 번째 과제에서는 치료제 확장에 초점을 맞췄다.
인비니티는 나노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문제가 되는 면역세포의 탐식과 체내 비특이적 축적을 극복하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인벤테라는 이 기술을 활용해 질환 특이적 나노-MRI 조영제를 개발해 왔으며, 이번 선정을 계기로 진단 중심 파이프라인을 치료용 나노의약품까지 확대한다. 진단과 치료를 아우르는 플랫폼 고도화와 차세대 나노의약품 후보군 구축이 향후 개발 전략의 중심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