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시민 7개 팀, 백제 관광정책 만든다
핵심 요약
익산시가 8일부터 시민 참여형 정책 플랫폼인 2026 익산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 7개 팀은 9월까지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관광·상권·일자리와 연결할 정책을 발굴한다. 우수 과제는 관련 부서 협업을 거쳐 시정 반영이나 후속 사업 연계가 검토된다.
익산시가 8일부터 시민 참여형 정책 플랫폼인 ‘2026 익산 시민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시민이 지역 현안을 직접 진단하고 실행 가능한 정책으로 다듬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7개 팀이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참여팀의 정책 발굴 활동은 오는 9월까지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익산의 백제 역사문화자원을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발굴한 아이디어를 지역 상권과 일자리, 방문객이 지역에 머무는 체류형 관광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정책과제를 구체화한다. 역사문화자원의 가치를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관광과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더할 방안을 함께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민아카데미는 정책의 수혜자로 여겨지던 시민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주체로 참여하도록 마련됐다. 익산시는 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워크숍과 선진지 견학, 전문가 자문을 차례로 진행한다. 이어 프로젝트 발표대회와 민관 실현회의를 열어 시민이 제안한 과제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제 정책으로 추진할 수 있는지도 점검한다.
활동 과정에서 선정된 우수 정책과제는 익산시 관련 부서와의 협업을 거쳐 시정에 반영하거나 후속 사업에 연계하는 방안이 검토된다. 시는 시민의 창의적인 제안이 백제 역사문화자원의 활용 가치를 확대하고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민 제안의 발굴부터 구체화, 발표, 행정 검토까지 연결하는 구조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