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교육혁신 3년째 최우수…109억 원 확보
핵심 요약
이화여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 교육혁신 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 국고 지원금 109억7800만원을 확보했으며 성과 인센티브는 65억7800만원이다. 유연한 전공 선택과 맞춤형 학생 지원, 디지털 학사체계 구축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이화여자대학교가 교육부의 ‘2026년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교육혁신 부문에서 3년 연속 최고 단계인 S등급을 받았다. 이화여대가 확보한 국고 지원금은 총 109억7800만원이며, 이 가운데 성과 인센티브는 65억7800만원이다. 대학은 전공 선택의 자율성을 넓히고 유연한 학사 운영을 정착시킨 성과를 이번 평가에서 인정받았다.
평가에서는 전공자율선택제와 유연학사제도를 학생 중심으로 개편한 과정이 주요 성과로 다뤄졌다. 이화여대는 전과를 신청할 수 있는 학기를 확대하고 전입 허용 범위를 넓혔으며, 부전공과 복수전공 신청 시기도 앞당겼다. 학사지도교수·겸임교원·선배 멘토가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지도체계도 운영해 제도 변경 이후 학생들의 학업과 전공 선택을 지원했다.
이화여대는 2009년 스크랜튼대학 자유전공을 도입하고 2018년에는 계열별 통합선발을 시행하며 전공 선택의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했다. 2025년에는 ‘전공결정지원센터’를 신설해 전공 탐색부터 취업과 창업까지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대학은 이 같은 밀착형 지원이 학생 만족도 향상과 중도탈락률 감소로 연결됐다고 설명했다.
학사제도 개편과 함께 교육의 디지털 전환과 기초학문 육성도 병행했다. AI 기반 지능형 학사지원시스템을 활용해 학생별 학사 서비스를 고도화했고, ‘이화 펀더멘탈즈+’ 체계를 통해 기초학문을 보호하는 교육 기반도 마련했다. 이향숙 총장은 학생이 적성과 역량에 맞춰 성장할 수 있는 유연한 제도와 지원체계를 강조하며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혁신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