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중, 한일전 대신 NBA 두 팀 캠프 참가
핵심 요약
이현중이 뉴올리언스와 보스턴의 NBA 미니캠프에 차례로 참가한다. 캠프 일정으로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국가대표 평가전에는 불참한다. FIBA 윈도우4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는 정상 출전한다.
한국 농구대표팀의 이현중(26)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 보스턴 셀틱스의 미니캠프에 연이어 참가하며 NBA 입성에 다시 도전한다. 두 구단에는 각각 투웨이 계약 한 자리가 남아 있다. 이현중은 캠프에서 최종 계약 기회를 노리기 위해 지난 6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현중은 8월 8일부터 13일까지 뉴올리언스 미니캠프 일정을 소화한 뒤, 16일부터 20일까지 보스턴 캠프에 참가한다. 일정이 겹치면서 8월 15일과 16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 국가대표 원정 평가전에는 나서지 않는다. 대한민국농구협회도 선수 개인과 한국 농구의 국제 경쟁력에 의미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판단해 미니캠프 참가 의사를 존중했다.
이현중은 지난 시즌 일본프로농구 나가사키 벨카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고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이후 샌안토니오 스퍼스 소속으로 NBA 서머리그 무대를 밟아 경쟁을 이어갔다. 나이키와 3년 후원 계약도 체결하는 등 한국 농구의 기대를 받는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미니캠프 참가로 한일 평가전에서는 빠지지만 이후 대표팀 주요 일정에는 정상적으로 합류한다. 이현중은 FIBA 윈도우4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예정이다. 해당 아시안게임은 이현중이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당장의 초점은 뉴올리언스와 보스턴에서 남은 투웨이 계약 자리를 확보할 수 있을지에 맞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