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반도체 실무인재 양성체계 확대
핵심 요약
이천시장이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를 찾아 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미래기술학교 2기 과정은 청년·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약 7주간 실무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천시는 학교·기업 연계 교육을 확대해 지역 반도체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성수석 경기 이천시장이 최근 이천시 반도체융복합교육센터를 방문해 반도체 전문인력 양성과정의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성 시장은 ‘경기 미래기술학교 반도체 장비 풀스택 엔지니어 양성과정’ 1·2기 교육생을 만나 격려하고, 교육과 취업을 잇는 지역 인재양성 체계의 추진 현황을 살폈다.
성 시장은 김병노 센터장에게 주요 교육과정과 반도체 산업 동향에 관한 설명을 들은 뒤 강의실과 실습실 등 센터 시설을 둘러봤다. 이날 개강한 경기 미래기술학교 2기 과정은 청년과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약 7주 동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와 전·후공정 실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과정에는 공정·장비 운용을 비롯해 기구설계, 시스템반도체 설계, 현장 프로젝트, 취업 멘토링 등 산업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습이 포함됐다. 지난 4월 문을 연 센터는 한국폴리텍대학 반도체융합캠퍼스가 위탁 운영한다. 초·중·고 학생 대상 반도체 교육과 청년·중장년 취업지원 과정, 기업 수요에 맞춘 재직자 교육도 담당하고 있다.
이천시는 센터를 거점으로 학교 연계 교육과 경기 미래기술학교, 기업 맞춤형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를 비롯한 지역 반도체 산업 기반과 기업의 인력 수요를 연결해 전문인력을 지역에서 양성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성 시장은 교육생들이 이번 과정에서 실무역량을 높여 지역 기업과 국내 반도체 산업 발전에 기여할 전문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