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스페인 정상, 다미에타 항구 드론 공격 긴급 논의
핵심 요약
이집트와 스페인 정상이 30일 전화회담을 갖고 다미에타 항구 드론 공격 사건을 논의했다. 회담은 긴급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양국은 향후 안보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집트의 압델 파타 엘시시 대통령과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30일(현지시간) 전화회담을 갖고, 전날 발생한 이집트 다미에타 항구 무인기 공격 사건을 비롯한 긴급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양국 정상 간 직접 소통을 통해 최근 중동 지역의 안보 불안정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회담은 현지시간으로 30일에 이뤄졌으며, 핵심 의제는 다미에타 항구에 대한 드론 공격이었다. 다미에타 항구는 이집트 북부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주요 물류 시설로, 이번 공격으로 항구 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양 정상은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향후 유사한 도발을 방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집트와 스페인은 지중해를 사이에 둔 전통적 우방국으로, 경제·안보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최근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 회담은 양국이 지역 안정을 위해 공조를 강화하려는 의지로 해석된다. 다미에타 항구 공격은 이집트의 핵심 인프라를 겨냥한 것으로,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
이번 전화회담을 계기로 이집트와 스페인은 향후 안보 위협에 대한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보인다. 다미에타 항구 공격의 배후와 경위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양국 정상의 논의 결과가 향후 대응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양국은 앞으로도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 정세 변화에 공동으로 대처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