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호 자택서 재활 지속…14일 첫 재판
핵심 요약
이진호가 급성 뇌출혈로 입원한 지 약 두 달 만인 5월 말 퇴원해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일부 마비 증세가 남았지만 기본적인 의사소통과 보행은 가능한 상태다. 상습도박과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이 오는 14일 열린다.
급성 뇌출혈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아온 코미디언 이진호가 약 두 달 만에 병원에서 나와 자택에서 회복에 집중하고 있다. 이진호는 지난 5월 말 퇴원했으며 현재 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이어가는 중이다. 소속사 SM C&C도 퇴원 후 안정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고 확인했다.
이진호는 지난 4월 급성 뇌출혈로 쓰러진 뒤 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와 재활을 병행했다. 현재 신체 일부에 마비 증세가 남아 있어 대화하거나 움직이는 데 완전히 자유로운 상태는 아니다. 다만 기본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고 스스로 걷는 것도 가능한 수준까지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진호는 2005년 SBS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뒤 ‘코미디 빅리그’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했다. 그러나 2024년 불법 도박 사실을 스스로 밝힌 뒤 방송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2025년 9월에는 술에 취한 채 인천에서 경기 양평까지 약 100㎞를 운전한 혐의로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에 해당하는 0.11%였다.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형사1단독은 오는 14일 이진호의 상습도박과 도로교통법 위반인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 이진호가 퇴원한 뒤에도 통원 치료와 재활을 계속하고 있고 일부 마비 증세가 남아 있는 만큼, 건강 상태가 공판 출석 여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