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현, 이혼 시기 공황장애·결핵 투병 고백
핵심 요약
이지현이 두 번째 이혼 시기에 공황장애와 결핵을 함께 앓았던 경험을 공개했다. 결핵은 공기로 전파될 수 있으며 여러 항결핵제를 통상 6∼9개월간 꾸준히 복용해야 한다. 2025년 국내 결핵환자는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환자 비중은 62.5%로 높아졌다.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두 번째 이혼을 앞둔 시기에 공황장애와 결핵을 함께 앓았던 사실을 공개했다. 두 차례 이혼 뒤 두 아이를 홀로 키워 온 그는 당시 침대에서 걸어 나오는 일조차 어려울 만큼 몸과 마음이 무너졌다고 밝혔다. 약 1년 동안 집에 머물며 아이들의 식사를 챙기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지현은 결핵 치료에 쓰는 약의 독성으로 몸이 힘들었고, 집 밖에 나가면 큰일이 생길 것 같은 불안도 겪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 감염병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재채기·대화 과정에서 공기 중에 나온 미세 침방울을 다른 사람이 흡입할 때 전파될 수 있다. 폐뿐 아니라 림프절과 척추, 신장 등에도 침범할 수 있다.
주요 증상은 2주 이상 이어지는 기침과 가래, 혈담, 흉통, 호흡곤란이며 미열과 식은땀, 피로감, 식욕 부진, 체중 감소, 무력감도 나타날 수 있다. 림프절 결핵은 림프절 비대와 통증, 척추 결핵은 허리 통증, 결핵성 뇌막염은 두통과 구토를 유발할 수 있다. 치료에는 약제 내성을 막기 위해 여러 항결핵제를 함께 쓰며 통상 6∼9개월간 복용한다.
2025년 국내 신고 결핵환자는 1만7070명으로 전년보다 874명, 4.9% 감소했지만 65세 이상 환자는 1만669명으로 135명 늘었다. 고령층 비중은 2021년 51.0%에서 2025년 62.5%까지 매년 상승했다. 잠복한 결핵균은 나이가 들며 면역력이 낮아질 때 다시 활성화될 수 있어 초고령사회에서 조기 검진과 예방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