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1분 읽기
이준석, 개별주 레버리지 상품 강도질 비유…금감원장 교체 주장
핵심 요약
이준석 의원이 개별주 레버리지 상품을 경마보다 못한 도박으로 비판했다. 그는 김용범 금감원장의 경질을 요구하며 금융당국의 규제 부재를 질타했다. 이 의원은 투자자 보호를 위해 금융감독 체계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30일 개별주 레버리지 상품에 대해 '경마보다 못한 도박'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하고, 김용범 금융감독원장의 경질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책토론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금융당국의 규제 부재를 질타했다.
이 의원은 개별주 레버리지 상품이 투자자들에게 막대한 손실을 초래할 위험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해당 상품이 단기 투기 수단으로 전락해 일반 투자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원장이 이러한 문제를 방치하고 있다며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의 발언은 최근 개별주 레버리지 상품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는 가운데 나왔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 상품의 변동성이 크고 손실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금융감독원은 그간 관련 규제를 검토해 왔으나 구체적인 조치를 내놓지 않았다.
이 의원은 금융당국이 투자자 보호보다 금융회사의 이익을 우선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김 원장이 즉각 물러나고 금융감독 체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금융소비자단체 관계자들도 참석해 개별주 레버리지 상품의 위험성을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