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4타수 무안타 침묵, 샌프란시스코 연장 끝 3-4 역전패
핵심 요약
이정후가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하며 타율이 0.304로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3-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7회말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 10회말 끝내기 희생플라이로 3-4 패배했다. 팀은 42승 56패로 지구 4위에 머물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부진하며 팀의 연장 패배를 막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는 19일(한국시간) 시애틀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방문경기에서 3-0으로 앞서다 7회말 동점을 허용한 뒤, 연장 10회말 끝내기 희생플라이를 맞아 3-4로 패했다.
이정후는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초 헛스윙 삼진, 4회초 2루수 땅볼, 6회초 헛스윙 삼진, 8회초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전날 3안타를 치며 타율을 끌어올렸으나 이날 침묵하며 타율은 0.307에서 0.304로, 출루율은 0.340에서 0.336으로, 장타율은 0.433에서 0.428로 하락했다. OPS는 0.764가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초 1사 1루에서 루이스 아라에즈와 브라이스 엘드리지의 연속 안타로 선취점을 뽑았다. 6회초에는 라파엘 데버스의 좌월 솔로포(시즌 20호)와 윌리 아다메스의 우월 솔로포(17호)가 터져 3-0으로 달아났다. 그러나 선발 로건 웹이 7회말 1사 후 몸에 맞는 공과 볼넷으로 위기를 자초한 뒤 콜 영에게 동점 스리런 홈런(12호)을 맞아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연장 10회초 승부치기에서 샌프란시스코는 득점에 실패했다. 10회말 시애틀은 2루 주자 빅터 로블스를 희생번트로 3루에 보낸 뒤 J.P. 크로포드의 볼넷과 훌리오 로드리게스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로블스가 홈을 밟아 4-3 승리를 확정지었다. 3연승을 달리던 샌프란시스코는 42승 5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시애틀은 49승 50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 텍사스 레인저스에 1.5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