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휴스턴전 침묵…3할 타율 무너져
핵심 요약
이정후가 휴스턴과의 홈경기에서 5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틀 동안 9타수 연속 무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이 0.293으로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9회말 이정후의 마지막 타석 이후 1대 2로 경기를 마쳤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서 안타를 생산하지 못했다.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다섯 차례 타석에서 모두 출루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이정후는 1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2회에는 무사 1, 2루의 득점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으나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중간을 향해 장타가 될 만한 타구를 보냈지만, 휴스턴 중견수 돌턴 바쇼가 잡아내면서 안타로 이어지지 않았다.
후반에도 침묵은 계속됐다. 이정후는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다시 3루수 땅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가 1대 2로 뒤진 9회말에는 마지막 타석에 들어섰지만 2루수 땅볼로 잡혔고, 경기는 추가 득점 없이 그대로 끝났다. 이정후의 이날 성적은 5타수 무안타로 기록됐다.
이정후는 전날 경기까지 포함해 이틀 동안 9타수 연속 무안타에 머물렀다. 이 기간 안타를 추가하지 못하면서 0.300이던 시즌 타율은 0.293으로 내려갔다. 특히 이날은 주자가 쌓인 상황과 경기 막판 한 점 차 승부에서 타석에 섰으나 결과를 만들지 못했고, 4회 날카로운 타구도 상대 중견수의 수비에 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