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침묵, 6경기 안타 행진에 제동
핵심 요약
이정후가 디트로이트전에서 3타수 무안타에 그쳐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마쳤다. 샌프란시스코는 타선이 2안타에 묶이고 7회 6실점 하며 0-8로 졌다. 송성문은 결장했고 샌디에이고는 휴스턴을 3-2로 꺾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9일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메이저리그 홈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3타수 무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최근 6경기 동안 이어 온 연속 안타 기록도 이날 중단됐고, 시즌 타율은 0.301로 내려갔다.
이정후는 세 차례 타석에서 모두 내야 땅볼에 그쳤다. 1회 첫 타석과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연달아 유격수 앞으로 타구를 보냈고, 7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승패가 이미 기운 9회초 수비 때는 대수비와 교체돼 이날 출전을 마무리했으며, 출루 없이 경기를 끝냈다.
샌프란시스코 타선도 디트로이트 투수진을 상대로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했다. 팀 전체가 단 2안타에 묶여 한 점도 뽑지 못했고, 마운드는 7회에만 6점을 내주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넘겼다. 샌프란시스코는 공수에서 격차를 좁히지 못한 채 디트로이트에 0-8로 완패했다.
같은 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한국인 내야수 송성문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벤치를 지켰다. 샌디에이고는 송성문이 경기에 나서지 않은 가운데 휴스턴을 3-2로 꺾었다. 이정후는 안타 없이 타율이 3할 초반으로 낮아졌고, 송성문은 출전 기록을 추가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