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만루서 2타점…샌프란시스코 연패 탈출
핵심 요약
이정후가 디트로이트전에서 2타점 결승타를 치며 샌프란시스코의 5대2 승리를 이끌었다. 송성문은 휴스턴전에서 안타를 기록해 시즌 타율을 0.213으로 끌어올렸다. 김하성은 양키스전에서 무안타에 그쳤고 애틀랜타의 8연승도 끝났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8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치른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홈경기에서 승부를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2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볼넷, 2타점, 1득점을 기록했고 샌프란시스코는 5대2로 이겼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303을 유지했다.
이정후는 0대1로 뒤진 1회말 1사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한 뒤 라파엘 데버스의 중월 2점 홈런 때 홈을 밟아 시즌 56번째 득점을 올렸다. 2대2로 맞선 2회말에는 2사 만루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케이더 몬테로를 상대로 중전 안타를 때려 주자 2명을 불러들였다. 시즌 타점은 45개로 늘었다. 이후 두 타석에서는 각각 외야 뜬공과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의 결승타를 앞세워 2연패에서 벗어나며 시즌 49승67패를 기록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9번 타자 겸 2루수로 나서 2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08에서 0.213으로 올랐지만 샌디에이고는 3대6으로 패해 60승57패가 됐다.
송성문은 0대3으로 뒤진 3회말 선두 타자로 우전 안타를 친 뒤 상대 수비 실책을 이용해 2루에 도달했으나 3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됐다. 5회에는 외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7회 대타로 교체됐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김하성은 뉴욕 양키스 원정에서 9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해 2타수 무안타와 삼진 1개를 기록한 뒤 8회 대타와 교체됐다. 지난달 1일 세인트루이스전 이후 마이너리그와 부상자 명단을 거쳐 4일 빅리그에 복귀한 김하성의 타율은 0.067, 성적은 75타수 5안타가 됐다. 애틀랜타는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2대3으로 끝내기 패배를 당해 8연승을 마감했으며, 70승46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지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