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헌, 한국은행 부산본부 지휘 맡는다
핵심 요약
이정헌 신임 한국은행 부산본부장이 8월 7일 공식 부임한다. 이 본부장은 금융시장국과 뉴욕사무소, 금융결제국 등에서 주요 보직을 거쳤다. 지역경제 조사·연구와 유관기관 협력, 중소기업 자금 지원 강화에 나선다.
이정헌 신임 한국은행 부산본부장이 8월 7일 공식 부임한다. 1999년 12월 한국은행 부산지점에서 업무를 시작한 뒤 본부 주요 부서와 국외 사무소를 거쳐 부산으로 돌아오는 인사다. 이 본부장은 지역경제 현안을 면밀히 살피고 부산의 발전 방안을 찾는 조사·연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 신임 본부장은 부산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일리노이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학업을 통해 경제 분야의 기반을 다진 그는 첫 근무지인 한국은행 부산지점에서 중앙은행 경력을 시작했다.
입행 이후에는 금융시장국 조사역과 과장, 금융통화위원회실 보좌역, 금융시장국 차장을 차례로 맡았다. 뉴욕사무소 차장으로 근무한 뒤 금융결제국 지급결제개선반장을 지냈으며, 다시 금융시장국으로 자리를 옮겨 자금시장팀장과 부국장을 역임했다. 금융시장과 지급결제 관련 보직을 두루 경험한 이력이 눈에 띈다.
부임 후에는 지역경제가 안고 있는 현안과 성장 방안을 깊이 있게 분석하는 한편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자금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과제에도 힘을 쏟는다. 조사·연구, 기관 간 협력, 중소기업 금융 지원을 중심으로 부산경제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