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2일 국회서 2027년 예산안 설명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2일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한다. 예산안은 820조9000억원으로 올해보다 12.8% 늘었고, 160조원 규모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담았다. 균형 발전과 미래산업, 민생·경제 안정 구상을 밝히고 국회에 원활한 처리를 요청할 전망이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선다. 연설에서 내년도 예산안의 편성 취지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회에 예산안의 원활한 처리를 요청할 예정이다. 연설 일정은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이 1일 밝혔으며, 시정연설을 통해 정부의 재정 운용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정부가 마련한 내년도 예산안은 820조9000억원 규모로, 올해 예산보다 12.8% 늘어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이 대통령은 예산안의 주요 내용으로 160조원 규모의 미래대응기금 신설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기금 조성을 포함한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심의와 처리가 순조롭게 이뤄지도록 당부할 계획이다.
이번 연설은 이 대통령이 취임 후 하는 네 번째 시정연설이다. 지난해 6월 2차 추가경정예산안, 같은 해 11월 2026년도 본예산, 올해 4월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국회에서 연설했다. 이번에는 2027년도 본예산안을 두고 연설한다는 점에서 앞선 추경안 설명 및 올해 예산안 연설과 다루는 예산의 성격이 다르다.
예산 규모와 기금 신설 외에도 이 대통령은 균형 발전, 미래산업 육성, 민생·경제 안정에 관한 구상을 밝힐 전망이다. 연설에서 제시할 재정 운용 방향과 예산안 처리 요청은 국회의 심의 과정에서 주요 논의 사항이 될 수 있다. 다만 예산안의 구체적인 심의 결과나 처리 일정은 이번 취재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