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폭염·가뭄 총력 대응 지시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기록적인 폭염과 가뭄 피해를 줄이기 위한 범정부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수요일까지 온열질환으로 수천 명이 병원을 찾았고 21명이 숨졌으며, 양산에서는 42.5도가 관측됐다. 취약계층과 야외 노동자 보호, 농축산물 피해 방지, 남부 지역 용수 확보가 주요 대응 과제로 제시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목요일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가 가용 자원과 행정력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전국 여러 지역의 기온이 40도에 육박한 가운데 관계 부처 장관과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한 회의를 열고, 폭염이 누그러질 때까지 범정부 차원의 종합 대응 체계를 강도 높게 가동할 것을 주문했다.
이번 폭염으로 수천 명이 온열질환 증상을 보여 병원을 찾았으며, 수요일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21명이다. 경남 양산에서는 일요일 기온이 42.5도까지 올라 관측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은 고온 현상이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폭염뿐 아니라 가뭄으로 발생하는 국민 피해까지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 대응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과 야외 노동 현장을 보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 대통령은 홀로 생활하는 노인과 판자촌 거주자의 건강과 생활 여건을 세심하게 살피고, 하루 중 가장 더운 시간대에는 야외 작업장에서 휴식이 실제로 이행되도록 관리할 것을 지시했다. 극한 기상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대책 마련도 함께 요구했다.
농축산 분야의 피해를 막기 위한 조치도 지시 사항에 포함됐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폭염으로 가축과 농작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대응하고, 남부 지역에서 심해지는 가뭄에 대비해 충분한 용수를 확보하는 선제 조치를 추진하게 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폭염과 가뭄이 완화될 때까지 취약계층 보호, 작업장 안전, 농축산물 피해 방지와 물 공급 대책을 함께 점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