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반도체·AI 투자 실행 점검
핵심 요약
이재명 대통령이 반도체 생산시설과 AI 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의 신속한 실행 방안을 점검한다. 정부와 삼성전자·SK㈜ 관계자들이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전력·용수 확보 대책을 공개한다. 투자 효과를 전국과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지원 방안도 논의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월요일 오후 2시 반도체 생산시설과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아우르는 대규모 투자 구상의 신속한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주재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발표된 투자 계획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책을 점검하고,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정부 차원의 과제도 함께 다룬다.
회의에는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용범 정책실장, 한성숙 국무총리, 관계 부처 장관들이 참석한다. 민간에서는 삼성전자와 SK㈜의 최고위급 관계자들이 자리한다. 참석자들은 각 투자 계획의 현재까지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반도체 생산 클러스터 조성에 필수적인 전력과 용수를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일정은 이재명 정부가 6월 말 ‘3대 메가프로젝트’를 공개한 이후 열리는 두 번째 관련 회의다. 3대 프로젝트에는 대규모 반도체 생산 클러스터 조성과 피지컬 AI 육성, 지역 AI 데이터센터 구축이 포함됐다. 정부는 개별 시설 건립에 머무르지 않고 반도체와 AI 분야의 대형 투자를 묶어 추진하는 구상을 제시한 바 있다.
회의의 또 다른 핵심 의제는 투자 효과를 모든 지역과 산업 생태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방안이다. 정부와 기업은 사업별 추진 현황을 토대로 조기 실행을 가로막는 과제를 살피고, 지역 단위 투자와 산업계 전반이 함께 혜택을 얻을 수 있는 지원 방향을 논의한다. 전력·용수 대책까지 공개되면 반도체 생산 클러스터의 기반시설 확보 방안도 보다 구체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