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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생, 홍명보 선임 책임론에 “회장 지시 이행”
핵심 요약
이임생은 홍명보 선임을 자신이 주도했다는 주장을 부인했다. 정몽규의 지시에 따라 선임 관련 업무를 수행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구체적인 지시 내용과 절차별 역할은 확인되지 않았다.
이임생이 홍명보 선임 절차를 자신이 주도했다는 주장에 선을 그었다. 그는 홍명보를 선임하는 과정에서 독자적으로 방향을 정하거나 결정을 이끈 것이 아니라 정몽규의 지시에 따라 움직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임을 둘러싼 역할과 책임의 주체를 정몽규로 지목한 것이다.
이임생의 설명은 홍명보 선임 과정에서 자신이 맡았던 역할을 ‘주도’가 아닌 ‘지시 이행’으로 규정한 데 초점이 맞춰졌다. 선임 자체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취지가 아니라, 관련 절차의 방향을 결정한 사람이 자신이라는 해석을 부인하고 정몽규의 지시가 행동의 근거였다고 밝힌 내용이다.
이번 입장은 홍명보 선임을 누가 이끌었는지를 둘러싼 책임 문제와 맞닿아 있다. 핵심 쟁점은 이임생이 독자적인 판단으로 선임을 추진했는지, 정몽규가 정한 방침을 이임생이 집행했는지에 있다. 이임생은 두 가능성 가운데 후자에 해당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임생의 발언으로 홍명보 선임 과정에서 정몽규의 지시 여부와 두 사람의 역할 구분이 주요 확인 대상으로 떠올랐다. 다만 현재 확인된 내용은 이임생이 선임 주도설을 부인하고 정몽규의 지시를 따랐다고 밝힌 데 한정된다. 구체적인 지시 내용과 절차별 역할은 제시된 취재 내용에서 확인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