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이은미와 만난 동해 수중 절경 11곳
핵심 요약
경북 동해안의 수중 생태와 절경을 담은 10+1선이 처음 공개됐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이은미가 수심 40m 해역을 직접 탐방했다. 선정지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과 해양레저 마케팅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지난 5일 울릉도·독도 일원에서 ‘경북 동해안 수중비경 10+1선’을 처음 공개했다. 동해의 수중 생태와 절경을 대표하는 11곳을 선정한 것으로, 가수 이은미를 경북 동해바다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현장 수중 탐방도 함께 진행했다.
이은미는 위촉식을 마친 뒤 전문 다이버들과 인근 해역에 들어가 수심 40m 부근을 살폈다. 탐방 구간에서는 희귀 해양보호생물인 해송의 군락과 대형 수중 암벽이 어우러진 경관을 확인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선정 지역의 수중 영상을 담은 홍보물도 공개됐다.
선정지에는 기암괴석이 발달한 포항 호미반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 등재된 경주 문무대왕릉, 거대한 수중 암초 지대인 울진 왕돌초가 포함됐다. 울릉권에서는 해송 서식지인 죽도와 웅장한 수중 경관을 갖춘 관음도, 유착나무돌산호의 국내 최대 군락지인 독도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동해안 해양보호구역의 보존 가치를 알리고 지속 가능한 해양관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공개된 수중비경을 바탕으로 관련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제작해 해양관광 자원으로 활용하고, 동해안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해양레저 마케팅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