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LA 코미디쇼 관객 불만에 사과
핵심 요약
이상준의 LA 스탠드업 코미디쇼를 두고 음향과 러닝 타임 등에 대한 관객 불만이 제기됐다. 일부 관객은 기존 콘텐츠와 비슷한 구성과 공연 중 이어진 음담패설도 지적했다. 이상준은 불편을 겪은 관객에게 사과하고 공연 개선을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개그맨 이상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진행한 스탠드업 코미디쇼 ‘이상준쇼’를 둘러싼 관객 불만을 확인하고 직접 사과했다. 공연을 관람한 일부 관객은 대사를 알아듣기 어려울 정도의 음향 상태와 짧은 진행 시간, 기존에 공개된 코미디와 유사한 구성 등을 문제로 제기했다.
이번 공연의 가장 비싼 좌석은 약 21만원에 판매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연이 끝난 뒤 온라인에는 이상준이 예정된 시각보다 늦게 등장했고 실제 무대가 약 1시간에 그쳤다는 후기가 이어졌다. 스탠드업 코미디의 핵심인 대사 전달이 원활하지 않았다는 지적과 공연 내내 음담패설이 이어져 불편했다는 반응도 나왔다.
이상준은 최근 LA에서 오후 3시와 7시, 두 차례 공연을 진행했다. 그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시 관객의 웃음이 크게 들려 무대에 선 자신도 흥이 올랐으며, 두 공연 모두 즐겁게 마친 무대로 기억하고 있다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 현장에서 느낀 분위기와 공연 후 온라인에 올라온 일부 관객의 평가는 엇갈렸다.
이상준은 공연이 끝난 뒤 불편을 느낀 관객이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거듭 사과했다. 웃기 위해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미안하다는 뜻을 밝힌 그는 앞으로도 코미디를 연구하고 공부해 점차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더 큰 웃음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입장도 함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