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준, LA 공연 음향 사과…허위 비방엔 대응
핵심 요약
이상준이 LA 공연의 일부 좌석에서 발생한 음향 문제를 인정하고 사과했다. 공연 지연은 객석 정리 때문이라며 지각 의혹과 야구장 방문을 둘러싼 오해를 해명했다. 제작진은 사과·환불과 추가 점검을 진행하고 허위사실에는 법적 대응할 방침이다.
개그맨 이상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 공연에서 불거진 음향 문제와 지각 의혹에 다시 입장을 밝혔다. 그는 공연 당일 오전부터 현장에 머물며 음향 점검과 전체 리허설을 마쳤고, 시작 10분 전에는 무대 뒤에서 대기했다고 설명했다. 공연은 객석 정리가 늦어지면서 예정 시각보다 약 10분 뒤 시작됐으며, 자신이 현장에 늦게 도착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했다.
공연이 끝난 뒤 무대 앞쪽 양편의 일부 좌석에서 소리가 원활하지 않았던 사실을 확인한 이상준은 점검이 세밀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LA 도착 직후 야구장을 찾은 일은 현지 관객과 공유할 소재를 찾기 위한 일정이었다고 해명했다. 공연 내용과 수위, 재미에 대한 평가는 현재 자신의 역량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계속 연구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불편을 호소한 팬에게는 보완하겠다는 답글을 남겼다.
논란이 된 무대는 현지시간 2일 열린 ‘2026 이상준 쇼 월드투어’ LA 공연이다. 일부 관객은 티켓 가격에 비해 음향 상태가 미흡했고 출연이 늦었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상준은 공연 직후 관객의 불편을 확인했다며 사과했고, 2025년 6월 관객 70명 규모로 출발해 길거리 공연과 여러 시행착오를 거치며 무대를 키워왔다고 설명했다. 남은 미국·캐나다 공연은 예정대로 이어갈 계획이다.
제작진은 현장 리허설과 점검을 했지만 특정 좌석의 문제를 미리 발견하지 못했다며 현지 주관사와 사과 및 환불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남은 일정에서는 객석 전 구역과 스피커 인접 좌석을 더 면밀히 살피기로 했다. 음향 문제는 공연장 시설과 기술 운영 과정에서 생긴 사안으로 이상준의 공연 태도와는 무관하다고 선을 그었다. 확인되지 않은 지각 주장과 모욕·허위사실에는 자료 수집과 법률 검토를 거쳐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