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3.5% 급등…비트코인 6만5000달러 회복
핵심 요약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를 회복하고 이더리움이 3.5% 급등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과 이더리움 현물 ETF 순유입이 상승을 견인했다. 이번 주 FOMC 결과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

비트코인이 6만5000달러선을 되찾은 가운데 이더리움이 3.5% 넘게 급등하며 주요 가상자산이 일제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27일 오전 7시 20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30% 오른 6만5124.81달러에 거래됐다. 시가총액은 약 1조3000억달러, 24시간 거래액은 128억달러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같은 시간 3.49% 상승한 1935.08달러를 기록하며 1900달러선을 회복했다. 시가총액은 2337억달러, 24시간 거래액은 53억달러였다. 솔라나는 2.12% 오른 76.22달러, 하이퍼리퀴드는 2.06% 상승한 59.34달러에 거래됐다. 바이낸스코인(BNB)은 1.17%, 도지코인은 1.11%, 리플(XRP)은 0.88% 각각 올랐다.
최근 상승세는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된 자금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지난주 7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고, 21일에는 하루 동안 2억320만달러가 들어오며 기관 수요 회복 기대를 높였다. 다만 23일에는 2억2518만달러가 순유출되며 연속 순유입 행진이 마감됐다. 반면 같은 날 이더리움 현물 ETF에는 2632만달러가 순유입되며 이더리움 상승 폭이 비트코인을 웃도는 배경이 됐다.
이번 주 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결정에 주목하고 있다. 연준은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지만, 향후 금리 경로에 관한 연준의 메시지에 따라 가상자산 가격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