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연, 팬 투표로 두 달 연속 성남 최고 선수
핵심 요약
이광연이 25%의 득표율로 6·7월 통합 ‘이달의 까치’에 선정됐다. 7월 3경기에서 1실점과 2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성남의 반등에 힘을 보탰다. 포천·부산·김해전의 결정적인 선방으로 공식전 3연승과 코리아컵 16강 진출에 기여했다.
성남FC 골키퍼 이광연이 팬 투표에서 25%의 지지를 얻어 ‘6·7월 통합 이달의 까치’로 뽑혔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차례 연속 수상이다. 시상식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에 앞서 진행됐으며, 선정에 참여한 성남 팬이 경기 전 피치에서 이광연에게 직접 상패를 건넸다.
이번 수상자는 6월과 7월 각 경기의 MOM인 ‘Magpie of the Match’ 팬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 이광연은 7월에 출전한 3경기에서 1실점만 내줬고, 이 가운데 2경기를 연속 무실점으로 마쳤다. 한동안 부침을 겪은 뒤에도 꾸준히 골문을 지키며 안정된 방어력을 되찾아 팬들의 선택을 받았다.
코리아컵 2라운드 포천시민축구단전에서는 연장까지 120분 동안 잇달아 선방하며 MOM 투표에서 66%를 기록했다. K리그2 18라운드 부산아이파크전에서도 적극적인 선방으로 1-0 승리를 지켰다. 성남은 이 경기로 7경기 연속 무승을 끊었고, 4개월 만에 안방에서 승리를 거뒀다.
코리아컵 3라운드 김해FC전에서는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과 프리킥을 막아 다시 1-0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고, MOM 투표에서도 49%로 1위를 차지했다. 성남은 공식전 3연승과 코리아컵 16강 진출을 함께 달성했다. 이광연은 팬에게 직접 받은 상패가 힘과 책임감을 더했다며, 연속 수상을 골문을 더욱 단단히 지켜 달라는 응원으로 받아들이고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단은 팬과 선수가 직접 교감하는 관련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