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왁뿌볼 가격 듣고 멈칫…“내 돈이면 안 부숴”
핵심 요약
이경규가 왁뿌볼과 슬라임 등 젊은 세대의 촉감 놀이를 체험했다. 왁뿌볼의 촉감에는 만족했지만 1만5000원어치를 부쉈다는 말에 놀랐다. 제작진이 장난감을 30만원어치 구매했다고 밝히자 비용 부담에 말을 아꼈다.
개그맨 이경규가 젊은 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촉감 놀이인 왁뿌볼과 슬라임을 직접 체험했다. 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갓경규’ 영상에서 여러 장난감을 만지고 부수던 그는 왁뿌볼의 촉감에는 만족감을 드러냈지만, 제품이 한 번 부수면 다시 사용할 수 없는 일회용이라는 사실과 가격을 확인한 뒤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경규는 먼저 왁뿌볼이 ‘왁스 뿌시기 볼’을 줄인 말이라는 설명을 들으며 낯선 장난감의 이름과 놀이 방법을 익혔다. 이어 슬라임을 손으로 주무른 뒤 왁뿌볼을 부수기 시작했다. 겉면을 깨뜨릴 때 전해지는 촉감을 마음에 들어 한 그는 망설임 없이 다음 제품으로 손을 옮기며 체험을 이어갔다.
분위기가 달라진 것은 제작진이 지금까지 부순 왁뿌볼의 가격을 알려준 뒤였다. 1만5000원어치를 사용했다는 말을 들은 이경규는 하루 종일 가지고 노는 장난감이 아니라 일회용인지 되물었다. 그는 비용과 사용 방식이 선뜻 납득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고, 자신의 돈으로 구입했다면 부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이번 촬영을 위해 왁뿌볼과 관련 장난감을 모두 30만원어치 구매했다고 추가로 밝혔다. 예상보다 큰 지출 규모를 확인한 이경규는 크게 말을 보태지 않은 채 수긍하는 듯한 짧은 반응을 내놓았다. 이번 체험에서는 왁뿌볼 특유의 부수는 촉감에서 느낀 만족감과 한 차례 사용으로 끝나는 소비 방식에 대한 부담이 차례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