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아틀레티코 첫 경기서 1-3 역전패
핵심 요약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후반 교체로 출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시티에 1-3으로 역전패했다. 오마르 마르무시는 두 골을 넣어 맨체스터 시티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경기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데뷔 무대를 마쳤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9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쿠팡플레이 시리즈’ 친선전에서 먼저 앞서고도 흐름을 지키지 못한 채 1-3으로 역전패했다. 이강인은 경기 종료 뒤 그라운드에서 패배의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강인은 후반 교체로 투입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선수로서 첫 실전을 소화했다. 그는 투입 직후 프리킥 기회를 맡아 직접 슈팅을 시도하며 공격에 가담했다. 프리킥은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고, 이강인은 아쉬운 표정을 보였다. 이후 후반 도중 다시 교체되면서 이날 출전을 마쳤고,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벤치로 돌아오는 이강인을 맞이했다.
경기의 승부를 가른 선수는 맨체스터 시티 공격수 오마르 마르무시였다. 마르무시는 두 골을 몰아치며 맨체스터 시티의 3-1 역전승을 이끌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선제 득점으로 리드를 잡았지만 맨체스터 시티의 공세를 막지 못해 세 골을 내줬다. 이강인의 데뷔와 프리킥 시도에도 팀은 친선전을 패배로 끝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경기는 이강인이 새 소속팀에서 처음 출전했다는 점에 관심이 모였다. 후반 교체 투입과 프리킥 시도, 재교체까지 이어진 데뷔전의 장면들은 확인됐지만 결과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두 골 차 패배였다. 경기 뒤 이강인이 보인 아쉬움은 개인의 첫 출전보다 팀의 패배가 남긴 결과를 그대로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