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병역 절차 마무리 전까지 한국 잔류 불가피
핵심 요약
이강인이 병역 특례 행정 절차로 인해 한국에 머물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적을 확정했지만 합류 시점은 미정이다. 30일까지 절차가 완료되면 즉시 출국, 그렇지 않으면 한국에서 팀에 합류한다.

스페인 라리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을 확정한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강인이 병역 의무 이행 문제로 아직 한국을 떠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28일 이강인이 병역 특례에 따른 행정 절차를 마무리해야 하므로 당분간 한국에 머물러야 한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 특례를 받았으나 아직 훈련소에 입소하지 않았고 예술·체육요원 편입 절차를 시작하지 않았다. 또한 국외여행 허가 갱신을 위해 관련 부처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마르카'는 팀 합류 시기가 모든 행정 절차가 끝나는 시점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올여름 이강인 영입을 확정하고 등번호 7번을 부여했으며 대대적인 환영 영상을 제작하는 등 기대감을 드러냈다. 현재 이강인은 FC서울 훈련장에서 개인 훈련을 소화하며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구단은 이강인이 팀에 합류해도 훈련 세션을 따라갈 수 있도록 원격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 중이다.
이강인은 오는 30일까지 병역 관련 절차가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팀 일정에 합류할 예정이다. 반면 30일 안에 승인이 나면 즉시 스페인으로 출국해 프리시즌 훈련에 참가할 수 있다. '마르카'는 이강인이 시메오네 감독 아래 훈련하고 경기를 뛰는 모습이 언제 실현될지는 아직 미지수라고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