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모텔서 성폭행 시도 혐의 60대 구속 송치
핵심 요약
의정부 모텔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구속 송치됐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으며 현장에서 마약 도구를 발견했다. 마약 간이검사에서는 양성 반응이 나왔고, 남성은 강간미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기 의정부의 한 모텔에서 오픈채팅을 통해 알게 된 20대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 A씨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의정부경찰서는 강간미수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지난 5일 A씨를 구속 송치했다. A씨는 현장에서 체포된 지 9일 만에 검찰 조사를 받게 됐다.
A씨는 지난달 27일 오후 5시쯤 피해 여성 B씨가 머물고 있던 의정부 소재 모텔을 찾아가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바로 해당 숙박업소로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다만 A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자신에게 적용된 강간미수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A씨와 B씨는 오픈채팅을 통해 알게 된 사이로 파악됐다. A씨에게는 같은 모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도 추가됐다. 경찰이 현장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주사기를 비롯한 마약 투약 도구가 발견됐고, A씨를 상대로 진행한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왔다.
경찰은 체포 이후 A씨의 신병을 확보하기 위해 법원에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발부하면서 구속 수사를 이어갔다. 이후 범행 당시 상황과 마약 투약 혐의 등에 대한 보강조사를 진행한 뒤 사건을 검찰로 송치했다. 검찰은 경찰이 넘긴 수사 기록을 토대로 강간미수와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함께 살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