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교통혁신단 출범…광역철도·환승체계 논의
핵심 요약
의정부시가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교통 현안을 다룰 교통혁신단을 출범시켰다. 3개 실무반에 시의원·공무원·전문가·시민이 참여해 광역철도와 대중교통, 도로·주차 과제를 논의한다. 정책과제 발굴부터 계획 수립까지 연결하는 실행 중심 체계로 운영된다.
경기 의정부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교통혁신단 첫 회의를 열고 지하철 8호선 연장을 포함한 지역 교통 현안과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교통혁신단은 철도와 대중교통, 도로, 주차 분야의 주요 과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구체적인 정책 및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교통혁신단은 교통국장을 단장으로 교통기획반, 대중교통반, 교통환경개선반 등 3개 실무반을 운영한다. 시의원과 공무원, 교통 전문가, 시민도 구성원으로 참여한다. 첫 회의에서는 혁신단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공유한 뒤 정책 추진의 방향을 점검하고 새로운 과제를 찾기 위한 자유토론을 진행했다.
활동 범위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과 지하철 8호선 연장 등 광역철도망 확충 사업이 포함된다.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철도 연계 환승체계 구축, 미래 교통체계 도입도 주요 논의 대상이다. 도로와 주차 기반시설을 늘리는 방안까지 함께 다루면서 여러 교통 분야를 연결해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교통혁신단은 현안을 공유하는 협의체에 머물지 않고 정책과제 발굴에서 계획 수립까지 이어지는 실행 중심 체계로 운영된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교통이 시민의 일상과 삶의 질에 밀접하게 연결된 분야라는 점을 강조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불편과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는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