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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 현대로템 연구시설 화재, 2시간 만에 진화
핵심 요약
28일 0시 48분 의왕 현대로템 배터리연구시설 화재 발생. 소방, 대응 1단계 발령 후 장비 37대·인력 111명 투입해 2시간여 만에 진화. 의왕시, 재난문자로 시민에 주의 당부.

28일 0시 48분께 경기도 의왕시 삼동에 위치한 현대로템 배터리연구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한 직후 상층부로 불이 번질 가능성을 고려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다. 화재는 약 2시간 43분 만인 오전 3시 31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 진압을 위해 장비 37대와 인력 111명을 동원했다. 대응 1단계는 화재 규모가 커 인접 소방서의 지원이 필요한 경우 발령되는 단계로, 신속한 초기 대응이 이루어졌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추가 피해 상황은 보고되지 않았다.
의왕시는 화재 발생 후 오전 2시 5분과 18분 두 차례에 걸쳐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시는 시민들에게 "현대로템 화재로 인해 연기와 냄새가 발생하고 있으니 창문을 닫고 피해 예방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인근 주민들은 안전에 유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화재는 배터리 연구시설에서 발생한 만큼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철도차량 및 방산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연구시설의 피해가 향후 생산 일정에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