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RA 경력여성 100명 직무복귀 돕는다
핵심 요약
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RA 경력단절 여성의 산업 복귀를 위한 온라인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의료기기 분야 경력자와 육아휴직 여성 100명을 선착순으로 뽑아 5개 과정 84차시를 무료로 제공한다. 기존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재취업 지원과 의료기기 전문인력 양성을 함께 추진한다.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출산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끊긴 여성의 의료기기 산업 복귀를 돕기 위해 ‘2026년 의료기기 규제과학(RA) 전문가 양성 경력단절 여성 대상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의료기기 분야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여성과 육아휴직 여성 가운데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 신청은 온라인으로 받는다.
신청자는 국민건강보험 자격득실확인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의료기기 분야 근무 이력을 확인받아야 하며, 이 절차를 거쳐 최종 교육 대상자로 선정된다. 선발된 참가자는 정보원이 자체 개발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비용 부담 없이 수강하고, 의료기기 규제과학 업무에 필요한 실무 지식을 다시 익히게 된다.
교육은 시판 전 인허가와 임상, 사후관리, 품질관리(GMP), 해외 인허가 등 5개 과정 84차시로 구성된다. 규제과학 업무 전반을 다룰 수 있도록 분야별 내용을 배치했다. 의료기기 규제가 강화되고 산업이 성장하면서 RA 전문인력 수요가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미 현장 경험을 갖춘 여성의 직무역량을 회복해 산업 현장과 신속히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정보원은 새 교육 체계를 별도로 만드는 대신 기존에 구축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사업 예산의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과정으로 경력 보유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동시에 의료기기 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이종록 규제지원본부장은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RA 인력의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교육이 참가자의 직무 복귀와 산업의 인력 확보로 이어지길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