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올리세, 월드컵 새 역사…음바페 통산 최다골·올리세 단일 대회 최다 도움
핵심 요약
음바페가 월드컵 통산 22골로 메시를 제치고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올리세는 단일 대회 7도움으로 펠레의 기록을 넘어섰다. 음바페는 단일 대회 두 자릿수 득점과 최다 공격포인트 기록도 세웠다.

프랑스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와 마이클 올리세가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월드컵 역사를 새로 썼다. 음바페는 잉글랜드와의 순위 결정전에서 2골을 추가하며 월드컵 통산 22골을 기록, 리오넬 메시(21골)를 제치고 역대 최다 득점자가 됐다. 올리세는 이번 대회에서만 7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펠레(6도움)의 단일 대회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경신했다.
프랑스는 19일 오전 6시(한국시각) 미국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순위 결정전에서 4대6으로 패했다. 한때 0-4로 뒤지던 프랑스는 3-4까지 추격했으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음바페는 후반에만 2골 1도움을 기록했고, 올리세는 두 개의 도움을 추가했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 총 10골 4도움(공격포인트 14개)을 올렸다.
음바페의 10골은 1970년 멕시코 대회 게르트 뮐러(당시 서독) 이후 56년 만에 단일 대회 두 자릿수 득점이다. 또한 공격포인트 14개는 1958년 스웨덴 대회 쥐스트 퐁텐(13골)과 1970년 대회 뮐러(10골 3도움)의 13개를 넘어선 단일 대회 최다 기록이다. 올리세의 7도움은 펠레가 1970년 대회에서 세운 6도움을 뛰어넘었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 득점왕(골든부트)이 유력하며, 상황에 따라 월드컵 사상 처음으로 두 대회 연속 득점왕에 오를 가능성도 있다. 메시는 스페인과의 결승전에서 통산 득점 1위 자리를 되찾으려 할 것이지만, 음바페는 앞으로도 기록을 경신할 시간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