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1분 읽기
은천동 아파트 전기실 침수로 560세대 정전
핵심 요약
서울 관악구 은천동 아파트 3개 동 560세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저수조 누수로 지하 전기실이 침수되면서 전기 공급이 끊긴 것으로 파악됐다. 열대야가 이어진 밤 시간대 정전이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지난 6일 오후 8시 12분께 서울 관악구 은천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정전 범위는 단지 내 3개 동, 모두 560세대로 확인됐다. 밤 시간대 갑작스럽게 전기를 쓰지 못하게 된 주민들은 열대야까지 겹치면서 불편을 겪었다.
이번 정전은 아파트 지하 전기실이 물에 잠기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당국은 단지에 설치된 저수조에서 물이 새어 나왔고, 누수가 지하 공간 침수로 이어져 전기 공급이 중단된 것으로 보고 현장 상황을 확인했다.
사고가 발생한 시점은 무더위가 밤까지 이어지는 열대야 시간대였다. 정전 피해가 일부 가구에 그치지 않고 3개 동 560세대에 걸쳐 발생하면서 여러 주민이 동시에 전기를 사용하지 못했다. 누수와 정전이 같은 단지 안에서 잇따라 연결된 사고였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고 경위는 저수조 누수, 지하 전기실 침수, 단지 내 전기 공급 중단 순이다. 정전의 직접적인 원인이 전기실 침수로 파악된 만큼, 이번 사고는 아파트의 물 저장 시설에서 시작된 누수가 전기 설비에까지 영향을 준 사례로 정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