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정, 지속 출혈로 자궁적출…“생각하기 나름”
핵심 요약
유혜정이 심한 빈혈과 자궁의 지속적인 출혈을 확인한 뒤 자궁적출 수술을 받았다. 건강 이상은 코 수술 상담 과정에서 진행한 피검사와 추가 검사로 발견됐다. 유혜정은 여성성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며 같은 상황을 겪는 이들을 응원했다.
유혜정이 심한 빈혈의 원인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자궁의 지속적인 출혈을 발견해 자궁적출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7일 공개된 ‘말하지 못한 비밀 최초고백’ 영상에서 병원 진료와 수술에 이르게 된 경위를 딸과 식사하며 털어놨다. 수술 뒤 몸은 힘들었지만 마음은 오히려 홀가분했다고 현재의 심경도 전했다.
건강 문제는 당초 코 수술 상담을 위해 병원을 찾으면서 드러났다. 수술 전 피검사 결과 빈혈 수치가 지나치게 낮게 확인됐고, 의료진은 코보다 먼저 살펴야 할 문제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유혜정은 추가 검사를 받았으며, 자궁에서 출혈이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뒤 결국 자궁적출 수술을 결정했다.
유혜정은 같은 수술을 앞두거나 이미 받은 여성들이 신체적 어려움뿐 아니라 정신적인 부담까지 겪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자신은 힘든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려 했으며, 주변에서 같은 수술로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수술 뒤 한결 편해진 자신의 경험을 들려주며 용기를 건넸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궁적출 수술이 여성성의 상실을 뜻하는 것은 결코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받아들이는 마음에 따라 수술 이후의 감정과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유혜정은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비슷한 상황에 놓인 이들에게 괜찮다는 말과 함께 긍정적인 응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