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은행 납세 장면에 국세청도 반응
핵심 요약
유재석이 촬영 중 은행을 찾아 종합소득세를 납부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국세청 공식 계정과 세금 업무를 처리한 은행 직원이 댓글로 성실 납부에 반응했다. 유재석은 2024년 세무조사에서도 소득 누락이나 탈세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다.
방송인 유재석(53)이 촬영 도중 은행을 찾아 세금을 납부한 장면이 공개되면서 국세청 공식 유튜브 계정의 반응까지 관심을 모았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공개된 ‘풍향중’ 1화에는 국세청이 유재석의 성실한 납부에 감사를 표시하고 내년에도 만나자는 취지의 댓글을 남겼고, 이 내용은 5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했다.
영상에서 유재석은 지갑을 가져오지 않은 사실을 알고 매니저와 아내 나경은에게 연락해 지갑을 받은 뒤, 이어지는 녹화 일정 때문에 따로 시간을 내기 어렵다며 은행으로 향했다. 지석진이 세금을 나중에 내면 되지 않느냐는 반응을 보이자 유재석은 제때 납부하는 것이 중요하며 국민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촬영 시점은 지난 6월 말로, 종합소득세 납부 기한을 맞추기 위한 방문이었다.
세금을 받은 신한은행 직원도 영상 댓글에서 자신이 해당 업무를 처리한 직원이라고 밝히며 성실납부자를 응대해 영광이라는 뜻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유재석이 자연스럽게 납세를 홍보했다거나 성실한 납부 태도가 인상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영상과 댓글에 관심이 집중된 뒤 국세청 공식 계정이 작성했던 감사 댓글은 삭제된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은 2024년 고강도 세무조사를 받았으나 고의적인 소득 누락이나 탈세 정황이 발견되지 않아 주목받은 바 있다. 이후 공개된 세금 산정 사례에서는 연예인들이 흔히 쓰는 장부기장 대신 기준경비율을 적용하는 방식이 제시됐다. 수익 100억원에서 필요경비 40억원을 인정받아 과세표준 60억원, 세금 약 27억원이 되는 장부기장 사례와 달리, 기준경비율을 적용한 유재석의 세금은 약 41억원으로 설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