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상반기 손실 축소…신작으로 반등 모색
핵심 요약
위메이드는 2분기 매출 1083억원과 영업손실 21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약 1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줄었다. ‘나이트 크로우W’의 글로벌 동시 출시와 원작의 중국 진출을 추진한다.
위메이드가 올해 연결 기준 2분기에 매출 1083억원, 영업손실 21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감소했지만 영업손실 규모는 26.6%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약 35억원으로 집계돼 전년 동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분기 매출 감소가 이어진 가운데 수익성 지표에서는 손실 축소와 순이익 흑자 전환이 동시에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약 261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의 약 2587억원을 소폭 웃돌았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손실은 약 125억원으로, 전년 상반기 약 399억원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비용 효율화 노력이 반기 손실 규모를 낮추는 데 반영됐으며, 2분기 실적에서도 전년 동기보다 영업 적자 폭이 줄어든 흐름이 확인됐다.
위메이드는 여러 장르의 신작을 내세워 실적 반등을 추진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낸 ‘나이트 크로우’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명칭은 ‘나이트 크로우W’로 확정했으며, 세계 시장에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원작 ‘나이트 크로우’는 지난 6월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외자판호를 획득해 중국 출시를 위한 기반도 마련했다.
사업 확대 계획과 함께 지배구조와 관련된 지분 거래도 진행되고 있다. 위메이드는 지난 6월 박 의장이 보유한 회사 지분 전량을 중국계 투자 플랫폼 네오펄스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향후 실적 흐름에서는 상반기에 확인된 비용 효율화 효과와 신작 출시 계획, ‘나이트 크로우’ 지식재산권의 글로벌 확장 성과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