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비용 절감으로 2분기 손실 75억원 축소
핵심 요약
위메이드의 2분기 영업손실이 약 210억원으로 줄어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이 26.6% 축소됐다. 일회성 라이선스 매출이 빠지면서 전체 매출은 전 분기보다 약 29% 감소했다. 회사는 ‘나이트 크로우W’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으로 실적 반등을 추진한다.
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 약 2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약 285억원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는 약 26.6% 줄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약 7%, 전 분기보다 약 29% 감소했으며, 전 분기와 비교한 영업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인건비와 광고선전비 등 비용을 줄인 효과가 영업손실 축소에 반영됐다.
게임 부문 매출은 10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 감소했다. PC 온라인 게임 매출은 165억원으로 26% 늘었지만, 모바일 게임 매출이 하향 안정화하면서 12% 줄어든 892억원에 머물렀다. 블록체인 부문은 지난해 같은 기간 6억원에서 739% 증가한 5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게임 매출은 전 분기와 비교해 약 8% 줄었다.
전체 매출의 전 분기 대비 감소 폭이 게임 부문보다 컸던 데에는 일회성 수익의 기저효과가 작용했다. 직전 분기에 반영됐던 ‘미르의 전설2’ 지식재산권 로열티 분쟁 종결 관련 라이선스 매출이 이번 분기에는 제외됐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약 2616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약 2587억원을 소폭 웃돌았고, 누적 영업손실은 약 399억원에서 약 125억원으로 크게 감소했다.
위메이드는 신작을 통해 실적 반등을 추진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낸 ‘나이트 크로우’ 지식재산권 기반 신작의 명칭을 ‘나이트 크로우W’로 정하고 글로벌 동시 출시를 예고했다. 원작 ‘나이트 크로우’는 6월 중국 진출에 필요한 외자판호를 확보했다. 이와 함께 ‘미르 5’, ‘프로젝트 탈(TAL)’, ‘헌드레드노트’ 지식재산권 기반 신작, ‘N.O.A.H’, ‘프로젝트 IL’, ‘프로젝트 MO’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