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비용 절감·신작 공세로 실적 회복 모색
핵심 요약
2분기 영업손실은 21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적자 폭이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고 전체 영업비용은 11% 감소했다. 위메이드는 ‘나이트 크로우W’를 비롯한 다수 신작으로 실적 회복을 추진한다.
위메이드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21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영업손실 285억원과 비교하면 적자 규모는 75억원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35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지만,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7.3% 감소한 1083억원에 머물렀다.
사업별로는 ‘프리프 유니버스’ 이벤트 효과에 힘입어 PC 온라인 게임 매출이 26% 증가한 16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12% 줄어든 892억원으로 집계됐다. 블록체인 부문 매출은 51억원으로 739% 증가했으며, 라이선스 부문에서는 미정산 채권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28억원의 손실이 발생했다.
전체 영업비용은 129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 감소해 영업손실 축소에 영향을 미쳤다. 인건비는 9% 줄어든 558억원이었고, 지급수수료는 매출 감소와 함께 3% 축소된 43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 감소가 이어진 가운데 비용 절감과 블록체인 부문 성장으로 수익성 지표가 일부 개선된 모습이다.
위메이드는 여러 장르의 신작을 통해 실적 회복을 추진한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낸 ‘나이트 크로우’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명칭을 ‘나이트 크로우W’로 확정하고 글로벌 동시 출시를 준비한다. 이와 함께 ‘미르 5’, ‘프로젝트 탈(TAL)’, ‘헌드레드노트’ IP 기반 신작과 ‘N.O.A.H’, ‘프로젝트 IL’, ‘프로젝트 MO’를 개발 중이며, MMORPG ‘미르4’는 중국 시장을 겨냥해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