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데이터 국민 서비스 전환, 데이터누리 5년째 맡아
핵심 요약
데이터누리가 2026년 국가 위기대응 디지털 지원체계 기반 지원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부터 5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며 재난·위기 데이터의 표준화와 민간 서비스 연계를 맡는다. 민관 협력 지원 플랫폼을 통해 시민·기업·정부가 참여하는 선제적 위기대응 기반을 강화한다.
공공데이터와 민간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복합 재난과 사회현안에 대응하는 민관 협력체계 구축이 본격화한다. 데이터 전문기업 데이터누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국가 위기대응 디지털 지원체계 기반 지원사업’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5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며 재난·위기 데이터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로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업의 주요 과제는 재난·위기 데이터의 표준화와 민간 개방,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시민 참여형 사회현안 해결 생태계 조성이다. 위기 상황에 필요한 데이터를 신속하게 공유하고 민간 서비스와 연계해 실제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둔다. 공공데이터 공개 자체에 머물지 않고 기업과 시민이 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대응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기후위기와 각종 재난이 대형화·복합화하면서 정부의 디지털 역량과 민간이 보유한 자원·기술을 함께 활용하는 체계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복합적인 국가 위기와 사회현안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공공과 민간 사이의 데이터 공유 기반을 마련하고, 활용 주체들이 위기 정보를 서비스로 전환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데이터누리는 그동안 마련한 위기데이터 제공 기반과 민관합동 내비게이션 태스크포스 운영 경험, 기존 사업에서 검증한 성과를 토대로 협력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민관 협력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시민과 기업, 정부가 함께 참여하는 위기대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재난이 발생한 뒤 대응하는 방식에서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구조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