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기업 앱 개발·통제 묶은 ‘AXPort’ 공개
핵심 요약
웹케시가 현업의 앱 개발과 기업의 보안·배포·감사를 통합한 AXPort를 출시했다. 웹케시그룹은 29명이 40개 AX 시스템을 운영하며 회계·자금 업무 시간을 단축했다. 회사는 하반기 시범운영과 세미나, 얼리버드 모집을 거쳐 약 1만개 기업으로 확산을 추진한다.
웹케시는 9일 현업 실무자가 자연어 대화로 업무용 웹·앱을 만들고, 기업은 보안과 데이터, 규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B2B 바이브코딩 플랫폼 ‘AXPort(엑스포트)’를 출시했다. 개인 계정이나 비인가 도구를 통한 ‘섀도 AI’를 줄이고, 직원이 만든 앱과 코드를 회사 자산으로 축적하는 기업 내부 AX 서비스 포털이다.
엑스포트는 설치 없이 브라우저에서 이용하는 클로드코드 기반 웹 IDE를 제공한다. 데이터 분리·암호화와 관리자 통제를 코드 단계에 적용하며, 사용자가 “배포해”라고 입력하면 빌드와 배포, 보안 점검을 자동 실행한다. 스킬·플러그인·MCP·API로 사내 앱을 연결하고 공유 카탈로그에 모으며, 프라이빗 쇼룸과 감사 로그로 이용 이력을 관리한다. 임직원 라이선스 비용과 개발 결과물도 회사가 승인한 환경에서 일괄 관리한다.
웹케시그룹에서는 29명이 엑스포트로 40개의 AX 시스템을 직접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회계 업무는 종전 10~20시간에서 2~5시간으로 줄었고, 자금 부문의 월 600분짜리 작업은 20분으로 약 97% 단축됐다. 여러 계좌 정보를 불러오는 자금 대시보드, 그룹웨어와 연동한 법인카드 규정 위반 자동 필터, 템플릿 기반 자동 계약서 작성 앱도 비개발자인 현업 인력이 제작해 사용 중이다.
웹케시는 기업 자금관리 고객 5만개사를 기반으로 엑스포트와 에이전트뱅킹, 재정 AX, 경리365, AI MIS 등 5대 AI 사업을 추진한다. 엑스포트는 하반기부터 AX 매출의 주요 창구로 육성하며 국내 상장사를 포함한 약 1만개 기업을 잠재 고객으로 잡았다. 하반기에는 중견·대기업 시범운영과 ‘NOW AX’ 세미나를 열어 사내 앱 40여개를 시연한다. 10일부터 31일까지 얼리버드 기업도 모집하며, 선정 기업에는 계약 의무 없이 무료 이용과 전문가 컨설팅, 진단 리포트 등 최대 400만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