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PROJECT D1’, 픽셀아트로 웹툰 세계 구현
핵심 요약
웹젠이 웹툰 지식재산 기반 신작 ‘PROJECT D1’의 이미지와 게임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디오라마 픽셀아트로 원작의 도트그래픽 세계를 구현하고 탐사·방어전·영지 경영을 전략 전투 시스템으로 재구성했다. 올해 하반기부터 구체적인 정보 공개와 게임 서비스 준비가 진행된다.
웹젠(069080)이 자체 개발 신작 ‘PROJECT D1’의 실제 게임 그래픽을 활용한 연출 이미지와 기본 배경 일러스트, 게임 정보를 10일 처음 공개했다. 웹젠 자회사 웹젠크레빅스가 개발 중인 이 작품은 네이버웹툰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를 지식재산으로 활용한 지휘 전략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원작의 이야기와 도트그래픽 세계관을 파티 구성과 전술 운용, 지휘 전투 중심의 게임으로 옮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화면에는 2D 픽셀아트와 3D 공간 연출을 결합해 섬세함과 입체감을 살리는 ‘디오라마 픽셀아트’ 기법을 적용했다. 언리얼엔진5로 제작한 3D 그래픽 위에 전 과정을 수작업으로 완성한 도트그래픽을 더해, 원작에서 주인공이 소환되는 배경 게임의 시각적 묘사를 구현했다. 웹젠은 이 같은 그래픽 표현과 실제 게임 적용에 개발 역량을 우선 투입하고 있다.
원작의 서사는 파티와 전투 시스템에 맞춰 다시 구성됐다. 주인공이 참여하는 탐사와 방어전, 영지 경영으로 이어지는 에피소드와 줄거리를 파티 조합, 전술 운용, 전략적 육성, 지휘 전투로 풀어냈다. 이번에 공개된 이미지에서는 주요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인 모습과 게임 속 전투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진행 무대인 요새도시 ‘크로스로드’의 콘셉트 아트도 함께 제시됐다.
PROJECT D1의 제작 사실은 웹젠이 지난해 12월 네이버웹툰과 지식재산 사용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처음 알려졌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부터 보다 구체적인 게임 정보를 소개하고 서비스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후 개발 진척과 사업 준비 상황을 반영해 추가 게임 정보와 출시 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이번 첫 공개를 통해 원작의 세계관을 구현할 그래픽 방향과 핵심 전투 구조가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