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2분기 실적 둔화…하반기 신작 공개 확대
핵심 요약
웹젠의 2026년 2분기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4%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프로젝트 D1과 게이트 오브 게이츠 등 신작 정보 공개와 출시 준비에 집중한다. 특별배당금 지급과 게임 사업 투자를 병행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웹젠의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5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4% 줄어든 규모다. 매출은 380억원으로 2.8% 감소했고, 순이익도 63억원에 그치며 전년 동기 대비 6.4% 줄었다. 웹젠은 코스닥 상장사로, 이 같은 2분기 잠정 실적을 6일 공시했다.
웹젠은 하반기 사업의 무게를 앞서 공개한 신작 타이틀의 출시 준비에 둔다. 자회사 웹젠크레빅스가 제작하는 전략게임 ‘프로젝트 D1’은 하반기 중 게임 정보를 처음 선보인다. 개발 목표 시점은 2027년으로 잡았다. 전략 디펜스 게임 ‘게이트 오브 게이츠’도 개발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르면 2026년 하반기에 추가 정보를 공개할 계획이다.
웹젠레드스타가 개발 중인 ‘프로젝트 G’는 ‘뮤(MU)’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대형 신작이다. 서구권 시장까지 겨냥해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제작하고 있다. 비공개 테스트를 마친 뒤 전면적인 재정비에 들어간 ‘테르비스’는 일본 서브컬처 전시 행사인 ‘코미케’에 출품하며 이용자 접점을 넓힐 예정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는 내년 출시 윤곽이 드러난 신작을 알리기 위해 하반기 사업 일정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예정된 특별배당금 지급을 이행하는 등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한 활동도 지속한다. 이와 함께 게임 사업 투자를 이어가며 중장기 성장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여러 개발작의 정보 공개와 출시 준비가 차례로 진행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