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 픽셀아트 전략 RPG ‘프로젝트 D1’ 공개
핵심 요약
웹젠이 네이버웹툰 IP 기반 지휘 전략 RPG ‘프로젝트 D1’을 처음 공개했다. 2D 픽셀아트와 언리얼엔진5의 3D 배경을 결합해 원작 세계를 구현했다. 올해 하반기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을 이어간다.
웹젠이 네이버웹툰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프로젝트 D1’의 연출 이미지와 주요 정보를 10일 처음 공개했다. 김태영 대표가 이끄는 웹젠의 자회사 웹젠크레빅스가 개발을 맡았으며, 장르는 파티 구성과 전술적 판단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지휘 전략 RPG다. 웹젠은 이번 공개를 시작으로 하반기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프로젝트 D1에는 2D 픽셀아트와 3D 공간 연출을 결합한 ‘디오라마 픽셀아트’ 기법이 적용됐다. 언리얼엔진5로 제작한 입체적인 배경 위에 수작업 도트 그래픽을 배치해 원작 고유의 시각적 세계를 게임 화면으로 옮겼다. 함께 선보인 이미지에는 작품 속 요새도시 ‘크로스로드’의 콘셉트 아트와 주요 캐릭터들이 한자리에 모인 장면, 전투 상황을 표현한 화면이 담겼다.
게임의 주요 구조는 원작 줄거리의 중심축인 ‘탐사-방어전-영지경영’ 에피소드를 토대로 설계됐다. 탐사와 방어, 영지 운영 과정은 캐릭터 파티 조합과 전술 운용, 전략적 육성, 지휘 전투 시스템으로 각각 재구성된다. 원작 ‘디펜스 게임의 폭군이 되었다’는 같은 이름의 웹소설에서 출발했으며, 2022년부터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되고 있는 작품이다.
웹젠은 지난해 12월 해당 작품의 IP 사용 계약을 체결한 뒤 자회사 웹젠크레빅스를 통해 개발을 이어왔다. 김동현 대표가 이끄는 웹젠크레빅스는 원작의 도트 그래픽 표현과 핵심 에피소드를 게임 시스템으로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웹젠은 올해 하반기에 보다 구체적인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알리는 한편, 2027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과 사업 준비를 진행할 방침이다.